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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부채, 사상 처음 30조弗 넘었다…"코로나 대응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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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 등의 여파로 국가 부채가 사상 최초로 30조 달러 선을 넘겼습니다.
연방 재무부는 지난 달 31일 기준 국가 부채가 30조1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가 코로나19의 유행에 타격을 받기 직전인 2020년 1월 말보다 거의 7조 달러 가량 늘어난 액수입니다.
연방 의회는 코로나19 기간 경제 충격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실업자, 세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조 달러 규모 지출을 승인했습니다.
의회예산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 회계연도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4.7%였지만, 2020 회계연도에는 15.0%, 2021 회계연도에는 12.4%였습니다.
한편 재무부는 이번 발표와 관련한 논평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현 부채 수준이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향후 다른 경제위기나 충격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대응 능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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