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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월세 급등 골머리..뉴욕 어스틴 마이애미, 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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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의 세입자들이 주거비 급등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몇몇 도시의 평균 임대료가 1년 만에 40% 가까이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 보다 임대 주거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뉴욕, 어스틴, 마이애미 등 지역의 월세가 지난해 대비 40% 뛰었습니다. 미 전역 평균 월세는 1,8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경제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임대료가 폭등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일시 정지 상태가 됐다가 이제야 상황이 재개되면서 인플레이션과 동시에 임대료가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버드 대학 주택 연구 공동 센터의 2018년 인구 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1100만 가구 혹은 세입자 4명 중 1명이 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쓰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에는 이 비중이 추가적으로 대폭 늘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대주택 플랫폼인 아파트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18% 가까이 증가해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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