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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반 강력 한파 예보, ERCOT 전력 수급 비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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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 ERCOT)는 다음주 수요일(2일)부터 시작되는 한파 기간 동안 주의 전력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8일, 금) 얼캇(ERCOT)은 이번 한파 기간 동안 텍사스 전력망에 대한 수요가 지난해 2월 대한파 기간에 경험한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은 다음 주 수요일인 2일, 강한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북텍사스의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3일의 최저 기온은 화씨 12도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이번 한파 동안 비나 눈 등 강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달라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얼캇은 전력 수요 급증 예상과 관련해 어떤 경고도 내지 않았지만 전력망 운영자들은 주 기관 및 기타 당국에 ‘공격적인 전력망 관리 계획(aggressive grid management plan)’을 시행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얼캇은 다음주 금요일인 4일에는 전력 수요가 73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대한파 기간 전력 수요 피크는 77기가와트였습니다.
어스틴 기반의 에너지 컨설턴트 회사인 스토익 에너지(Stoic Energy)의 더그 레윈(Doug Lewin) 회장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이번 한파가 많은 비나 눈을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난해 2월같은 전력망 대란은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텍사스의 75% 이상의 지역에서 화씨 32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비나 눈이 내린다면 전력 수요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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