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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태 악화로 인한 에너지대란 막으려 비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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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유럽이 에너지 대란을 막으려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유럽은 연간 천연가스 필요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데, 전쟁 발발시 러시아가 공급을 전면적으로 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CNN방송은 어제(27일) 분석 기사에서 "유럽은 러시아 가스 공급이 줄어들어도 살아갈 수는 있지만, 전면 공급 중단은 파멸적일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맞물려 초래될 수 있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방이 서둘러 비상 계획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될 경우 러시아를 겨냥한 서방의 혹독한 제재에 대한 유럽의 일치된 지지를 분산시킬 방편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에너지를 무기로 삼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카타르를 포함한 주요 가스 생산국이 가스 운반선을 이용해 유럽에 천연액화수소(LNG)를 보내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나선 상황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주재 영국 대사 출신으로 유럽 정치 싱크탱크 유러피언 리더십 네트워크(ELN) 국장인 애덤 톰슨은 "만약 서방과 러시아의 관계가 악화하면 꽤 많은 유럽 국가가 매우 춥고, 값비싼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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