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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호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7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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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한 호텔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7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지역지 콜럼버스 디스패치를 인용해 지난 29일 저녁 오하이오주 메리즈빌 내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운영하는 '햄프턴 인'에서 일부 숙박객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으며, 일부는 어지럼증과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7명이 현재 중태입니다.
한편 일산화탄소가 어디서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은 사고 당시 모두 호텔 수영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영장에서 2세 여아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처음 들어온 이후 의식이 없는 사람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일부는 현기증이 난다는 신고가 이어졌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호텔 측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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