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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반도체 부족에도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매출…1천239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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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애플은 어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천2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분기 매출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기록적인 매출에 힘입어 순이익도 25%나 늘었습니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46억 달러였습니다. 특히 간판 제품인 아이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1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해 가을 출시된 아이폰13은 기능 면에서 지난 제품과 두드러진 차별점이 없어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으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공급망 이슈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개선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쿡 최고경영자는 공급망 문제 측면에서는 지난해 4분기가 지난해 3분기보다 더 상황이 나빴다면서도 올해 1분기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성장이 탄탄하리라고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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