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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잇단 악재 속 연일 널뛰기...주요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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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어제 또다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어제(25일)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정책 변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세계 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포’ 모드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 하락한 3만4297.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53.68포로트 떨어진 4356.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83포인트 하락한 1만3539.2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오늘(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 금리인상과 통화긴축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특히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부터 연내 3∼4회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다거나 4회 이상 인상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업체 바클리의 마니시 데시팬더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통화 긴축으로 인한 하방위험이 역사적으로 볼 때 매우 높은 상태”라면서 “지금까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가 높은 주식들에 그 고통이 국한됐으나, 앞으로는 광범위한 위험 회피 성향이 무르익을 조짐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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