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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장중 4.9% 하락' 나스닥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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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어제,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장중 한때 코로나19 사태 초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예고했다가 막판 급반등으로 하락분을 모두 지웠습니다.
어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 오른 34,364.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점심 무렵 1,115.04포인트까지 떨어졌던 다우 지수는 이후 1,200포인트 이상을 만회해 플러스로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변동폭은 더 아찔했데, 장중 최대 4.9%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데 힘입어 86.21포인트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새해 들어 금리 인상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움직임에 긴장하면서 장 초반 대량 투매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시장 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경과를 주시하면서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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