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과잉 단속으로 고소 당한 전 경찰, 교통 단속 중 무장 남성에 총격
페이지 정보
본문
2년 전 교통 단속을 거부한 남성을 뒤쫓다 차로 치게 된 일과 관련해 최근 고소를 당한 레이크 워스(Lake Worth)의 전 경찰관이 지난해 9월에도 교통 단속 중에 무장한 남성 한 명을 총격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5일) J.T. 마노샤기안(J. T. Manoushagian) 레이크 워스 경찰국장이 재작년(2020년) 11월 경찰차로 한 남성을 친 뒤 과도한 무력까지 사용한 행위와 관련해 이번 주 월요일(24일)에 전 경찰관 조나단 그라나도(Jonathan Granado)가 고소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라나도는 작년(2021년) 9월에도 교통 단속을 하던 중 무기를 소지한 남성 한 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1월에 사직한 그라나도는 두 달 전인 9월 과속 위반으로 한 도난 차량을 단속했습니다. 그라나도는 도주하는 이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무기를 소지하고 도주하던 에스테반 라미레스(Esteban Ramirez)가 해당 총격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마노샤기안 국장은 그라나도의 발포에 대해 당시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총격 사건은 수사가 종결된 뒤 작년 12월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그라나도는 송치되기 약 3개월 전에 이미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더스틴 베이츠(Dustin Bates)란 남성이 2020년 11월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자신을 그라나도가 차로 치었다고 주장하며 그라나도 전 경관을 고소했습니다. 베이츠는 그라나도가 자신을 경찰차로 친 뒤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베이츠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오토바이 번호판 문제로 단속을 피해 도주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