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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제10 상원 선거구 재지정안 관련 연방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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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커미셔너(Tarrant County Commissioner) 로이 찰스 브룩스(Roy Charles Brooks)를 포함한 여러 명의 인사들이 태런 카운티 소수 민족 유권자들을 위해 제기한 텍사스 제10 상원 선거구 재지정안 관련 연방 소송이 어제(25일) 엘파소에서 열렸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의 제10상원 선거구 재지정안 관련 연방 재판이 엘 파소(El Paso)에서 어제(25일) 열렸습니다. 브룩스 카운티 커미셔너는 제10상원 선거구 조정 방식에서 태런 카운티의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권리를 무효화시키려는 텍사스 주 의회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커미셔너(Tarrant County Commissioner) 로이 찰스 브룩스(Roy Charles Brooks)를 포함한 여러 명의 인사들이 해당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10 선거구를 대표하는 베벌리 포웰(Beverly Powell) 민주당 주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선거구 재지정 과정 동안 침묵을 지켰던 태런 카운티의 소수 인종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투쟁에 나설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선거구 재지정 위원회(redistricting committee) 위원장인 공화당의 조안 허프만(Joan Huffman) 주 상원의원은 작년(2021년) 10월 선거구 재지정에 대한 청문회에서 선거구를 새로 지정할 때 인종적 요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기 주 상원에서 해당 선거구 재지정안이 승인됐을때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주지사는 이 재지정안이 공정하고 합법적이며 초당적 지지를 통해 가결됐다고 성명을 통해 전한 바 있습니다.
해당 선거구 재지정안은 현재 제기돼 있는 여러 관련 재판들에서 다른 판결이 나오지 않는 한 오는 3월 1일 발효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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