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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대낮 총격 사건 발생, 용의자는 30대 한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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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에서 한 30대 한인 남성이 대낮에 주차장에서 다른 남성 2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을 포함해 지난 주말, 어스틴에선 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스틴 경찰국은 지난 22일(토),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북 어스틴의 웨스트엔더슨 레인 남쪽 교차로 인근 버넷 로드 7700블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31세의 김용윤(Yong Yoon Kim)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8세 동갑인 네이선 리모지(Nathan Limoge)와 크리스토퍼 리버스(Christopher Rivers)를 총격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총격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해 중상을 입은 리모지와 리버스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인명 구호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체포된 김 씨는 싸움 끝에 생명에 위협을 느껴 자기 방어 차원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직후 김씨는 911으로 전화를 걸어 이같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여러 목격자들이 총격 상황에 정반대 되는 목격담을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 씨는 살인 혐의로 체포됐고, 보석금 없이 트래비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사이 어스틴에서는 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어스틴 경찰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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