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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 기반 부동산회사 중역들 사기 혐의로 유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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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Grapevine) 기반의 한 부동산 펀드 경영진 4명이 사기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투자 사기 및 증권 사기 공모 등 무려 10가지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았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금), 닷새에 걸친 관련 재판에서 연방 배심원단은 부동산 펀드 회사인 United Development Funding(UDF)의 홀리스 모리슨 그린로우(hollis Morrison Greenlaw)와 사업 파트너 벤자민 리 위싱크(Benjamin Lee Wissick) 카라 델린 오버트(Cara Delin Obert) 최고경영자 그리고 제프리 브랜든 제스터(Jeffrey Brandon Zester) 자산관리 책임자에게 유죄가 내려졌습니다.
이들에겐 금융 기관에 피해를 입히는 전신 송금 사기 공모와 증권 사기 및 투자 사기 등 10가지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나왔습니다. 텍사스(Texas) 북부 연방지검의 채드 E. 미참(Chad E. Meacham) 연방 검사는 UDF 중역들이 투자자들이나 규제 기관에게 사실을 감추고 투자 자금을 여러 펀드를 통해 혼합 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법무부가 이같은 부도덕한 금융범죄를 엄중히 다루고 있으며 관련자에게 책임을 물음으로써 정의가 실현됐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연방수사국(FBI)의 매튜 드사르노(Matthew DeSarno) 책임자도 UDF의 중역들이 여러 건의 사기 공모를 통해 투자자들과 규제 기관에게 수백 만 달러의 손실 피해를 입혔다면서 시장의 공정성과 투자자 보호가 FBI의 기업 사기 수사 목적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UDF는 지난 2003년 그렙바인에 설립됐습니다. UDF는 다양한 주거용 부동산 개발업체들과 민간 주택 건설업체들에 투자하기 위해 UDF I~ V의 5개 펀드 패밀리를 활용해 자금을 돌려 막기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금 이동 과정을 밝히지 않는 등 불투명하게 사용했습니다. 한편 UDF 중역들은 각각 25년의 연방 실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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