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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공격적 긴축 예고에 뉴욕증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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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긴축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뉴욕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한 나스닥지수에 이어 이번엔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마저 45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매수 추천’을 유지해온 HSBC 역시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어제,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10% 낮은 4482.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가 4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1년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 지수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80% 이상을 포함해 미 증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지수입니다. 같은 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0.89%, 1.30% 하락 마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곧 증시가 반토막 날 것이란 충격적 전망도 나왔습니다.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 GMO 창업자는 어제, 증시를 ‘슈퍼버블(superbubble)’ 상태로 평가하며 "S&P500지수가 현재보다 45%가까이 떨어진 2500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어제,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7.63% 치솟은 25.66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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