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불발'…중국 · 러시아, 보류 요청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추가 제재를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추가 대북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국방과학원 소속 인물 5명을 안보리 제재 대상자로 지정하자는 내용인데, 지난주 재무부가 이들에 대한 독자 제재를 한 데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제재안은 이사국들의 별다른 반대가 없으면 자동 채택될 예정이었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보류를 요청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중국은 검토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지만, 예전에도 이렇게 보류를 요청하는 식으로 대북 결의안 채택을 막아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는 것이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결국 중국과 러시아가 보류를 요청함에 따라 대북 추가 제재안은 유엔 규정에 따라 6개월간 보류됩니다. 북한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성명 채택 역시 이달 초에 이어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