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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지난해 12월 5만개 일자리 추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자리 증가 속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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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지난 달(12월), 5만 개의 비농업 일자리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해8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입니다. 직전 달인11월 텍사스는 8만 6천5백개의 일자리 추가했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는 어제(21일, 금) 이같이 보고하며 1만 4백명을 고용한 건설 산업과 7천 2백명을 추가한 금융업종에서 일자리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스토랑과 호텔을 포함한 레저 및 환대 업종은 6천 5백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는 6천4백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반면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부문에선 1천 7백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텍사스의 12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5%로 11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국 실업률 3.9%보다 높은 수치이며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 주 실업률이 3.7%였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일자리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약 71만3천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실직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19만3천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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