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우크라주재 대사관 직원가족 철수령…러 여행 금지
페이지 정보
본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정부가 어제(23일),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리고 비필수 인력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러시아의 군사행동 위협이 지속함에 따라 23일부로 연방 정부가 직접 고용한 인력에 자발적 출국을 허용하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소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 출국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민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또한 국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상당한 규모의 군사 행동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를 여행 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