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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더 빠른 '중대역 5G' 개통…최대 다운로드 속도, LTE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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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5세대 이동통신(5G)이 어제(19일) 개통돼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1, 2위 이통사인 AT&T와 버라이즌은 주요 대도시에서 새로운 중대역 5G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두 회사는 C-밴드 5G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종전의 LTE보다 10배 빨라 이용자들이 확연하게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버라이즌의 5G 서비스 이용자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5Guw'가, AT&T 이용자 화면에는 '5G+'가 각각 뜨게 됩니다. 버라이즌은 이달 중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같은 주요 도시에서 9천만명이 새로운 5G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T&T도 올해 말까지 7천500만명이 C 밴드 5G를 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AT&T와 버라이즌은 당초 작년 12월 이 서비스를 개통하려 했으나 항공업계가 항공기의 무선 고도계 등 안전한 착륙을 위해 쓰이는 일부 기기에 쓰이는 무선 주파수가 이 5G 주파수와 인접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연기됐습니다.
이에 두 이통사는 일부 공항 주변 기지국에서는 새로운 5G 서비스의 개통을 연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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