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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북텍사스 내 진단 검사소 운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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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의 영향으로 북텍사스 내 일부 코로나 19 진단소들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연방비상관리국(FEMA)가 알링턴(Arlington)의 촉토우 스타디움(Choctaw Stadium)에서 운영하는 진단검사소와 갈랜드(Garland)의 호머 B 존슨 스타디움(Homer B Johnson Stadium)의 진단검사소 두 곳이 한파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프리스코 교육구도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진단검사소가 오후 1시가 지나서 부분적인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갈랜드 시의 사울 가르자(Saul Garza) 대변인은 강풍과 극심한 추위 때문에 검사 인력들이 방한 장비를 갖추고 업무에 임했어도 외부에서 검사를 계속 진행하기가 어려운 날씨라고 밝혔습니다. 진단 검사소관계자들은 라텍스 장갑 등 개인보호장구 PPE를 하고 있는 관계로 보온을 위한 장비를 제대로 착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진단검사소들은 방문자들에게 보온에 신경을 쓰고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한파로 변경된 검사소들의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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