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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7개사에 먹는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용…105개국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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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머크(MSD)가 전 세계 중저소득국가에 코로나19 치료제를 지원하기 위해 제약사들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생산을 허용했습니다.
어제, 머크는 105개 중저소득국에 자사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유엔이 후원하는 공중보건단체 국제의약품특허풀(MPP)와 복제약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한국,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27개 제약회사는 '라게브리오' 복제약 생산을 맡게 됩니다.
이에 복제약은 기존 약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데, 연방 미국 정부가 지불한 구매가는 5일 치료 분량 40알 패키지당 700달러였지만, MPP 계약에 따른 복제약은 한 사람당 20달러에 판매됩니다.
찰스 고어 MPP 전무는 "이번 계약은 긴급히 필요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세계적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복제약 생산을 허용한 제약사는 머크 외 없으며, 화이자 먹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MPP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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