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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임 1년 평균 지지율 49%...아프간·코로나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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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일(2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미국민들의 지지율은 끝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더 힐은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자료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1년간 평균 지지율이 48.9%를 기록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갤럽에 따르면 취임 직후인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57%였습니다. 하지만 8월말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미군이 철수를 결정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3%로 급락했습니다.
이 후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이 겹치며 10월과 12월 사이 그의 지지율은 42~43%를 유지했습니다. 갤럽은 무당층의 지지율 하락이 바이든 대통령에 가장 큰 타격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취임 첫 6개월 동안 무당층의 바이든에 대한 지지율은 50% 이상이었지만 현재는 33%만이 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말 신년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반전을 도모할 주요 계기를 만들고, 국정운영의 목표와 방향을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조정함으로써 무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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