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러시아, 벨라루스 병력 추가 배치…우크라 위기 고조
페이지 정보
본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18일 대규모 전쟁훈련을 이유로 벨라루스 극동 지역으로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이날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벨라루스와 합동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2년 연합훈련에 참가할 병력이라는 설명입니다.
포민 차관은 구체적인 병력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Su35 전투기 수십 대와 방공 부대를 벨라루스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배치된 약 10만 명의 병력과 탱크 등 러시아군이 충원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러시아가 동맹인 벨라루스를 포함해 여러 방향에서 침공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날 러시아군이 벨라루스로 이동한 것과 관련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러시아가 언제든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는 21일 제네바에서 만나 위기 해결을 위한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