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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경찰국들, 유대교 회당 보안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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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콜리빌 시의 유대교 회당 콘그리게이션 베스 이스라엘에서 인질극 사건 후 북텍사스의 경찰국들이 지역 내 유대교 회당에 대한 보안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 경찰은 지난 15일 콜리빌 시의 유대교 회당 인질극 사건이 발생한 당일 밤 시에 있는 유대교 회당인 템플 샬롬(Temple Shalom)에 경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도 시 전역의 다른 유대교 회당들에도 같은 보안 강화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닐 녹스(Neil Noakes) 국장도 포트워스 시에선 어떤 위협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 경찰국이 지역 유대교 커뮤니티와 회당의 안전과 지원 보장을 위해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이노(Plano) 경찰국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의 템플 샬롬 회당의 데브라 레비-프릿츠(Debra Levy-Fritts) 회장은 콜리빌 회당의 인질극 사건 후 템플 샬롬 회당신도 615명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을 비롯해 북텍사스 등 미 전역의 다른 종교 커뮤니티들이 인질극이 벌어진 회당과 유대교 커뮤니티 전체를 향해 보낸 사랑과 지지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6일)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질범이 왜 유대교 회당을 타킷으로 삼고, 10년 이상 수감된 파키스탄 여성의 석방을 주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사건은 테러 행위며 이같은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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