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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뺑소니 사망 사고 용의자 남성, 징역 2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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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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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오크 남성 한 명이 과거 뺑소니 사망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25년의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김길수기자입니다.

 

<기자> 마흔 네 살의 스토니 저웰 일리스(Stoney Jewell Ellis)라는 남성이 이달 14일 재판에서 교통 사망 사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앞서 관련 혐의를 인정하고 25년의 형량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5년여 전인 2016년 8월 7일 밤 11시 30분경 알버트 레코드(Albert Record)라는 남성이 레드 오크의 오빌라 로드(Ovilla Road)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뒤에서 오는 차에 치였습니다. 이때 일리스는 도주했습니다.

 

이후 레드 오크 경찰국은 관련 수사를 통해 일리스가 레코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 운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일리스의 차량 일부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를 통해 일리스의 아버지의 차량등록번호(VIN number)를 추적해 확인했습니다. 

 

한편 일리스는 사건 발생 후 오클라호마(Oklahoma)로 도주했고 작년 7월 오클라호마의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서 살인 및 도주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브라이언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을 감행했고 루이지애나(Louisiana) 주로 도주했지만 설퍼(Sulphur)라는 곳에서 결국 체포됐습니다. 

 

텍사스(Texas)에선 교통 사고 관련자는 차를 일단 멈춘 뒤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사고 피해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판단해야 하며 운전자가 과실이 없을 경우에도 차를 멈추고 도움이 필요한 자가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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