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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예방 접종 받은 직원에게만 코로나 관련 '유급 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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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가 코로나 19 관련 유급 병가를 예방 접종을 받은 직원에게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태런 카운티 지도자들은 너무 많은 직원들이 병가를 내서 카운티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코로나 19 확진 직원에 대한 유급휴가 10일을 폐지할지, 가이드라인을 개정할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로이 브룩스(Roy Brooks) 커미셔너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 머무른다고 급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글렌 휘틀리 판사 및 커미셔너 위원회는 관련 회의를 통해 “유급 휴가 10일을 5일로 단축하고,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현재 태런 카운티에는 정규직과 임시직을 포함해 4천 482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태런 카운티 직원들은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유효한 면제를 받았다는 증명을 유급 휴가 사용시 제출해야 합니다. 휘틀리 판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세로 행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예로 태런 카운티 세무서의 경우 186명의 직원 중 50명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휘틀리 판사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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