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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집권 1년 "미국인 대부분 경제·인플레 정책 '불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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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1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좌절'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는 조사 결과가 어제(16일) 나왔습니다.
CBS 방송이 지난 12~14일 성인 2천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좌절'을 느꼈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50%를 차지했습니다.
'실망'이라는 답변은 49%, '불안'은 40%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만족'은 25%에 불과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4%로서, 지난해 여름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을 기점으로 같은해 11월 저점을 찍은 뒤 최저치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의 집권 1년차 지지율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응답자의 대부분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인플레이션에 불만이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38%에 불과해 평균 지지율을 밑돌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도 49%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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