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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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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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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어제 기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3.45%로 일주일 전보다 0.23%포인트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3.5%였던 2020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1년 전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2.79%로 역대 최저치인 2.65%를 근소히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2.62%로 일주일 전보다 0.19%포인트 올랐으며, 5년 만기 변동금리 모기지 금리도 일주일 사이에 2.14%에서 2.57%로 인상됐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높은 대출금리와 역대 최고 수준인 주택가격으로 인해 향후 주택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은 353900달러로 1년 전보다 13.9% 올랐습니다.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조만간 금리 인상이 주택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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