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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유입 감소로 일손 부족...노동자들 임금 인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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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이민자 유입이 줄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민자 감소가 전반적으로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상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NBC뉴스는 어제(10일), 미국 내 이민자 유입이 줄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신규 이민자 수는 24만 7000명으로, 이는 2016년에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 수인 104만 900명에 비해 4분의 1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민자가 줄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있는 서비스직의 인력난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이민자 출신 노동자의 21.2%가 음식 서빙, 건축공사,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출생자는 14%만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천연자원 추출과 건설업 분야에도 이민자 출신 노동자가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출생자는 8%에 그칩니다. 결국 이민자 출신 노동자 부족은 미국 출생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NBC 뉴스는 이민자 출신 노동자들이 미국 출생자보다 교육 수준이 낮고 임금도 낮은 업종에 종사하다 보니 평균 소득이 낮지만 이민자가 줄어들면서 이들의 일자리를 차지한 미국 출신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외국인 노동자의 주당 평균 소득은 885달러였지만 미국 출생자의 주당 소득은 100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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