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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선 아이도 적게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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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0월부터 작년 2월 사이 신생아 수가 평년 수준보다 6만 명 줄어들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어제, 브루킹스연구소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작년 1월 신생아 수가 적었는데,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할 때 임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 공동 작성자인 필립 레빈 웨슬리대학 경제학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기의 신생아 감소는 1930년 대공황 때나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기와 비교된다며 "스페인 독감 유행 시기 세 번 사망자가 급증했는데, 그때마다 9개월 뒤에는 신생아 수가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출생률 감소는 반드시 개개인이 처한 어려움 때문만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전체적인 사회상황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50개 주 가운데, 뉴욕과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델라웨어 등지의 출생률이 매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피해가 컸던 뉴욕시의 경우 대유행 9개월 뒤 신생아는 평년과 비교해 23.4%나 적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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