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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북텍사스 소재 대학들, 봄학기 온라인 수업으로 임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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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북텍사스 소재 대학 2곳이 온라인 가상 학습으로 봄 학기를 시작합니다.
UTA는 2월 4일까지 대부분의 수업을 일시적으로 온라인 또는 원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지 않은 학과 수업의 학생들은 캠퍼스 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며 담당 교수들이 수업 계획을 위해 학생들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또한 UTA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2월 4일까지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증명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달라스에 위치한 UTD 역시 같은 방식으로 2월 4일까지 대부분의 수업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합니다.
지난 주 UTD는 오미크론 변종 때문에 봄 학기 시작을 연기한다고 밝히며, Martin Luther King Jr. Day 연휴 후인 오는 18일부터 일부 수업에 대해 대면 학습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UTD는 무작위 코로나 19 테스트는 하지 않을 계획이며, 대신 필요로 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위해 무료 테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북텍사스 소재의 여러 대학들은 오미크론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 19 프로토콜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초 포트워스에 있는 TCU는 마스크 의무화를 발표했고 덴튼에 있는 UNT는 지정된 시간에 해야 되는 코로나 19 의무 검사 정책을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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