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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달라스, 태런 카운티 일일 신규 확진자 각 6천명 이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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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태런 카운티가 지난 6일(목) 기준 각각 6천명 이상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 내 진단 검사소들이 크게 붐비는 가운데 텍사스의 양성율이 35%에 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진단 검사 수요가 너무 높아서 다음 주, 3곳의 추가 테스트 장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연방 비상 관리국(FEMA)도 달라스 및 태런 카운티에 다시 검사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에 오는 10일(월) 달라스 칼리지 노스레이크 캠퍼스 내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진단 검사소가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어 11일(화)엔 오크 클리프(Oak Cliff)에 있는 Thurgood Marshall 레크레이션 센터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열립니다.
12일(수)엔 달라스 페어 파크(Fair Park)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FEMA도 달라스와 태런 카운티에 추가 검사소를 열 계획인데, 젠킨스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내 FEMA가 운영하는 검사소는 갈랜드에 들어설 것이라며, 하루 1천건의 PCR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이번에 개설될 카운티 내 검사소들이 최소 2월 말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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