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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갈등 뇌관' 여성가족부 존폐 논란 4인 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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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띄운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여성가족부는 이름이 바뀌고 기능이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가부 예산은 지난해 1조2,300억 원으로 한국 정부 전체 예산의 0.2%를 차지합니다.
이 중 60%는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 아이 돌봄 지원 등 가족 사업에, 20%는 청소년 보호 사업에 투입됐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에 10%,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등 여성 사업엔 8%를 썼습니다.
가족·청소년의 비중이 크지만, 여성을 위한 부처라는 인식이 강한 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 지점에서 후보들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해 한부보 가족 지원,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가 세 달 만에 폐지론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여가부를 '평등가족부' 또는 '성평등가족부'로 바꾸고 일부 기능을 조정하자는 입장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여성가족부 강화'라는 다른 일곱 글자로 맞불을 놨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정치권에서 젠더 갈등을 조장할
게 아니라, 정부 부처 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여가부 기능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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