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링턴 시의회, 데이케어 인근 개스정 시추 계획 부결…부모들 환영
페이지 정보
본문
알링턴의 한 데이 케어 부근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추가 개스정 시추 계획이 시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이에 이곳에 자녀를 보내던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에너지 회사인 토탈 에너지(Total Energies)는 알링턴 마더스 하트 러닝 센터(Mother`s Heart Learning Center)로부터 겨우 수백 피트 떨어진 곳에 개스정 시추를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지난 4일(화), 알링턴 시의회에서 찬성 5대 반대 4로 부결됐습니다.
앞서 알링턴 시의회는 작년 11월, 추가 시추 계획 추진을 사전 승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토탈 에너지사의 시추 계획이 알려진 후 알링턴 마더스 하트러닝 센터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과 환경 오염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Associated Press) 통신은 지난 해 11월 토탈 에너지사의 시추 위치가 유색 인종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동네에 매우 조밀하게 몰려 있다며, 개스정 개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심층 보도를 전했습니다. 특히 수압파쇄법을 활용해 개발된 개스정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서 천식과 신경및 발달 장애 등 건강상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났습니다.
한편 다음 날인 5일, 토탈 에너지는 시의회의 표결 결과 후 자사의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France)에 본사가 있는 에너지 기업 토탈과 흑인과 라티노 아이들이 대부분인 데이 케어 마더스 하트 러닝 센터 간의 갈등은 일년 이상 지속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