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짜 코로나 19 진단키트 판매 극성, 사기 주의
페이지 정보
본문
오미크론 확산으로 진단 검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정용 코로나 19 진단검사 키트 부족 상황을 악용한 가짜 키트 판매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가정용 코로나 19 진단검사 키트 부족 상황을 악용한 가짜 키트 판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4일(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검사 키트의 공급 부족을 악용하는 사기꾼들이 이득을 챙기고 있다면서 가짜 키트 판매 사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식품의약국(FDA)도 가짜 또는 허가되지 않은 가정용 진단검사 키트 및 차 종류와 에센셜 오일 그리고 팅크 제품 등 코로나 19 증상 치료제로 알려진 의심쩍은 제품들에 대해 유의하도록 소비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FDA는 이같은 제품들은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크며 불확실한 구성 성분들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기저질환 치료 약들이 작용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FDA는 진단 키트 구입시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구매 시 키트 판매처가 FDA의 승인을 받은 곳인지, 혹은 검색을 통해 확실한 제품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FDA는 신속 항원 진단검사 승인 대상 목록과 PCR 검사 대상 목록 그리고 가짜 코로나 19 진단검사 제품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치의로부터 검사 키트를 추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으로 조언됐습니다. 의료 전문가는 승인된 가정용 검사 키트를 추천하거나 제공할 수 있으며 혹은 합법적 인가를 받은 클리닉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외 진단검사 키트 구입 시 대금 지불은 신용카드를사용하도록 당부됐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검사 키트 판매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전미재난사기센터(NCDF) 핫라인 866-720-5721번으로 신고하거나 justice.gov/disastercomplaintform에서 온라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