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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혼란 시달린 美 기업들 '리쇼어링'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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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조업체들의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 속에 제조업체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장 가동 중단과 물류 대란을 겪은 기업들이 장기적인 생존 대책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미시간에 40억달러를 들여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지난 10월 미국에 반도체 연구와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1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일본 도요타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고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17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컨설팅업체 EY(이와이)-파티넌은 자동차 반도체 방위산업 항공 제약 등의 부문에서 리쇼어링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체로 생산 과정이 복잡하고 완성품 판매 가격이 높은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입니다.
한편 25년 전 1700만 명 이상이었던 제조업 종사자는 2010년 1150만 명으로 급감했다가 최근 다시 1250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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