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발물만 달면 '살상무기' 돌변 취미용 드론…미군 골머리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군이 '취미용 드론'을 활용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취미용 드론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해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지만, 폭발물이 실리는 즉시 공격용 무기로 돌변할 수 있어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만 해도 이라크 민병대가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고, 이라크 총리 암살까지 시도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군사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케네스 매켄지 미 해병대 중부사령관은 작년 4월 하원 군사위에 출석해 드론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당장 월마트나 다른 상점에서 드론을 산 사람이 이것을 즉시 무기로 개조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고작 수십만 원짜리의 드론이 치명적 위협으로 떠오르면서 한 발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미사일로 방어하는 대공 방어 시스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친이란 반군의 드론 공격을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로 방어했는데, 이 미사일은 한 발에 300만 달러짜리였습니다.
드론이 최대 수백만원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매우 큽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공격하는 드론이 형태, 크기, 방식 등이 다양하다면 대응법도 훨씬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