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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90년 만에 美 자동차시장 1위 토요타에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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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90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인 미국 자동차시장을 내줬습니다. GM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221만8천 대를 팔아 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에 밀렸습니다.
지난 1931년 경쟁사 포드를 꺾고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GM은 이후 89년간 왕좌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타격으로 도요타에 1위 자리를 내젔습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여러 차례 다수 공장의 가동을 멈췄던 GM의 2021년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12.9% 급감한 반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잘 대처한 도요타는 오히려 같은 기간 판매량을 10.4% 늘릴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도요타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외국 자동차 기업이 됐습니다.
한편 한국의 현대와 기아기아 자동차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작년 미국 시장에서 연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35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일본 브랜드 혼다를 넘어서며 5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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