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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소방대원, 새해 전날 갑자기 쓰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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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Lewisville) 소방국의 한 소방 대원이 새해 전날(12월 31일) 갑자기 쓰러져 돌연사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예기치 못한 동료 대원의 죽음에 해당 소방국이 깊은 애도 속에 잠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스빌 소방대원 협회(Lewisville Fire fight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새해 전날인 지난 주 금요일 오전 랜던 찰스(Landun Charles) 대원이 출근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고통스러워 하며 도움을 청한 뒤 그가 부르는 소리에 달려간 아내 앞에서 마루 바닥에 쿵 하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간호사였던 찰스의 아내가 911에 전화한 뒤 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응급 구조대의 출동으로 병원으로 곧 바로 항공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찰스는 지난 2년간 루이스빌 소방국에서 소방대원과 응급구조사로서 활동했으며 근무가 없는 날에는 케어플라이트(CareFlight)의 응급구조사로 일했습니다.
루이스빌 소방대원 협회는 찰스에 대해 루이스빌 시를 위해 특별한 소방대원이자 응급구조사로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소방국의 현장 훈련관으로서 지식을 전수하고 후배 대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찰스의 유산은 그가 루이스빌 소방대원으로 몸 담은 시간 동안 영향을 준 모든 대원들을 통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협회는 또 찰스가 겪은 응급 의료 상황의 원인을 알기 위해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루이스빌 소방국 동료 대원들은 찰스가 공공 서비스에 얼마나 헌신적이었고 소방 대원 일에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를 함께 추억하며 애도했습니다.
찰스는 북텍사스(North Texas)로 옮겨 오기 전에 칼리지 스테이션(College station)에서도 소방대원과 응급구조사로 봉직했습니다. 팬데믹 발발 초기엔 코로나 19 환자 처치 및 이송을 담당하는 의료팀에서 자원봉사도 했습니다.
한편 루이스빌 소방국은 찰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추모 기금을 개설했습니다. 서른 한 살의 찰스는 올해 2월 첫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모레(6일) 코프만(Kaufman)의 제1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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