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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발전소들, 겨울 한파 대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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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텍사스(Texas) 발전소들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 텍사스 전력신뢰위원회 얼캇(ERCOT)은 발전소 300여기에 대한 현장 내후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겨울 폭풍 당시 손실된 전력량의 85%에 해당합니다.
얼캇은 예비 검사 보고서를 통해 일부 발전소들이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가 정한 내후성 요구 수준에 탁월했으며, 10기의 발전소들은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들을 지적받았지만 대부분 곧바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내후성 의무화 규정은 지난 2월 한파가 촉발한 대규모 정전으로 수백만의 주민들이 고통을 겪은 후 취해진 조치입니다. 앞서 텍사스 보건복지국은 지난 겨울 폭풍으로 총 2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내후성 의무화를 따르지 않는 전력 업체들에게는 하루 당 1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얼캇은 예비 검사에서 잠재적 문제가 발견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후 검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얼캇의 최종 검사 보고서는 내년(2022년) 1월 18일에 PUC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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