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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 주유소 총격 사건의 10대 용의자, 경찰에 구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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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갈랜드 다운타운 근처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구금됐습니다. 해당 사건의 용의자는 열 네살의 청소년입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10대 청소년 3명이 희생된 갈랜드(Garland) 주유소 총격 사건과 관련해 10대 청소년 한 명이 경찰에 구금됐습니다.
갈랜드 경찰국의 제프 브라이언(Jeff Bryan) 국장은 어제(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일요일(26일)에 발생한 주유소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열 네 살의 청소년이고 현재 경찰에 구금돼 있지만 기소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명의 사망자는 14세에서 17세 사이의 10대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한 명은 열 다섯 살 소년이고 사건 직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갈랜드 경찰이 밝혔습니다. 갈랜드 경찰은 지난 일요일 저녁 7시 30분경 갈랜드 다운타운 근처 웨스트 월넛 스트리트(West Walnut Street)의 한 텍사코(Texaco) 주유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감시카메라 영상 증거에 의하면 총을 소지한 10대 청소년이 흰색 다지(dodge) 픽업 트럭에서 내려 주유소에 총을 난사했고 가게 안에 있던 4명의 청소년들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트럭 뒷좌석에 탄 뒤 도주했습니다.
브라이언 국장은 용의자가 주유소 안으로 최소 20발을 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야구 모자와 파란색 의료용 마스크, 짙은 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하면서 트럭을 운전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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