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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특별사면 석방·한명숙 복권…이석기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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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됐습니다.
특별사면 대상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포함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통합과 화합을 위해 사면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별사면 안건이 의결되자, 박범계 법무장관은 곧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사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약 4년 9개월 만에 수감생활을 마치게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2017년 3월 징역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애초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신년 특별사면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은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역시 논의된 바 없다며 선을 그어 왔습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사면을 결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새 시대 개막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반대 의견에 대해 넓은 이해와 혜량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사면된 한 전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고 만기 출소했습니다.
다만, 뇌물·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을 받고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에서 제외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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