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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즌 항공편 줄줄이 취소…인력 부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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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된 항공사 인력 부족 문제 때문에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26일)도 예정됐던 비행기가 수백 편 취소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여행 시즌의 항공 운항 차질이 전국적으로 계속됐습니다. 비행 추적 웹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미국 내 700여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이틀 전인 25일엔 더 많은 1000편에 이르는 항공편들이 취소됐습니다.
델타(Delta)와 유나이티드(United)그리고 젯블루(Jetblue)는 항공편 취소 사태의 원인으로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으로 인한 항공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AA)의 데렉 월스(Derek Walls) 대변인은 크리스마스 연휴의 항공편 취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승무원들의 병가 신청 발생에서 비롯됐다고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매디킹(Maddie King) 대변인도 오미크론이 항공 인력 문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젯블루는 어제 전체 운항 항공편의 10%를 취소됐고 델타와 유나이티드는 각각 5%와 4% 가량 취소됐습니다. 3개 항공사들이 하루 전인 지난 토요일에 취소한 항공편은 10%가 넘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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