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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대 웨이드 판결 이끈 세라 웨딩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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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임신중절 권리를 인정한 기념비적인 판결인'로 대(對) 웨이드'를 이끈 변호사 세라 웨딩턴이 향년 76세로 26일 별세했습니다. 유족 측은 고인이 최근 건강상 문제를 앓아왔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텍사스 애빌린에서 태어난 고인은 텍사스 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전공했고 졸업한 이후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고인은 로 대 웨이드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이 소송은 텍사스에 살던 임신부 노마 맥코비(가명 제인 로)가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법에 맞서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 헨리 웨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입니다. 1973년 대법원은 7 대 2로 낙태금지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고, 이는 미국에서 여성의 낙태권이 확립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은 최근 낙태권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해졌습니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 6대 3의 보수 우위 구도로 재편된 터라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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