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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학서 기부금 2억원 든 익명소포 1년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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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의 한 대학 졸업생이 익명으로 보낸 기부금 18만 달러가 든 소포가 1년여만에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소포가 방치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립대의 뉴욕시티칼리지(CCNY) 물리학과 학과장인 비노드 매넌 교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원격 수업만 하다 이번 학기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물리학과 학과장' 앞으로 돼 있는 토스터 크기의 작지만 묵직한 소포를 발견했는데, 소포에는 2020년 10월 10일 소인이 찍혀 있었습니다.
매넌 교수는 졸업생이 보낸 선물로 생각하고 상자를 열었다가 편지와 함께 50달러와 100달러 지폐 묶음으로 총 18만 달러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편지에는 자신이 이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이 돈을 도움이 필요한 수학·물리학과 학생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매넌 교수는 이 기부금이 매년 두 차례 전액 장학금 형태로 10년 이상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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