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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카운티 여성 성폭행 사건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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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파커 카운티(Parker County)의 스프링타운(Springtown)에서 발생한 여성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지난 주에 체포됐습니다.
파커 카운티 경찰국(Sheriff`s Office) 발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Paradise) 출신의 마흔 네 살의 안소니 글렌 그레이블리(Anthony Glenn Gravely)라는 남성이 한 여성을 상대로 저지른 납치와 성폭행 가정폭력에 의한 질식 그리고 가석방 위반 혐의들로 기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레이블리는 범행 다음 날 거리를 걷던 중 체포된 뒤 5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파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레이블리는 지난 주 금요일(17일) 오후 사귀던 여성이 사는 스프링타운 외곽에 있는 집을 찾아가 안으로 들여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크게 흥분하며 화를 냈습니다. 해당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그레이블리의 방문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레이블리는 해당 여성의 목을 잡고 강제로 함께 침실로 간 뒤 해당 여성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으며 피해 여성이 도망치려 하자 열쇠와 셀폰을 빼앗은 후 침실에 감금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뒤 밤 8시경 그레이블리가 화장실에 간 사이 해당 여성이 자택에서 도망쳐 나와 이웃 집 대문을 세게 두드리며 도움을 청했으나 곧바로 뒤쫓아온 그레이블리의 손에 붙잡혔습니다.
그레이블리는 피해 여성을 질질 끌며 다시 해당 여성의 집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해당 여성을 위협하며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경 피해 여성의 친척인 한 남성이 해당 여성의 신변 안전 확인을 위해 찾아 와 강제로 집 안으로 들어온 뒤 피해 여성과 그레이블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피해 여성은 친척 남성의 차를 타고 집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고 그레이블리는 도주했다가 다음 날 길거리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파커 카운티의 러스 오씨어(Russ Authier) 쉐리프는 이번 사건을 비양심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매우 잔인한 사건이라고 언급하며 단 한 명의 여성도 이 같은 일을 당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울러 피해 여성이 이런 종류의 취급을 당해선 안 된다는 것을 세상에 분명히 알려야 하며 파커 카운티 주민들도 이 같은 일을 그저 참고 넘겨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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