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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베이징 안간다…코로나 확산에 올림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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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소속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불참합니다.
조 바이든 정부의 ‘외교적 보이콧’ 선언 이후 나온 이번 결정으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NHL 노사가 이르면 오늘 베이징 동계 올림픽 불참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오미크론’ 확산인데, 이들은 올림픽 참가 후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돼 정규 리그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NHL은 코로나19 재확산에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리그 자체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NHL의 불참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국가대표팀은 NHL 선수들이 아닌 다른 선수들로 아이스하키팀을 다시 꾸려야 합니다.
중국으로서는 대형 악재로, 뉴욕 타임즈는 “코로나19 급증이라는 우려에 기반한 결정이지만 이미 정치적 혼란으로 올림픽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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