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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푸드 뱅크, 음식 나눔 행사 열어...1천여 가정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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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지역 푸드 뱅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식 지원에 나섰습니다. 포트워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12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김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월), 포트워스(Fort Worth) 허먼 클라크 스타디움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음식 나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런 지역 푸드 뱅크(TAFB)가 주최했으며, 행사장을 찾아 온 1200여 가정들이 음식 지원을 받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제레미 팁톤(Jeremy Tipton)이라는 남성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번 음식 나눔 행사가 더 특별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트워스 행사에선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위해 필요한 170파운드 상당의 신선 식품과 치킨, 음료 같은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TAFB의 샤그란다 트라벨러(Shagranda Traveller) 관계자는 허먼 클라크 스타디움에서 지난 11월 추수감사절 연휴때 1만 가정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면서 이번 나눔 행사도 특별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이같은 음식 나눔 행사는 도움이 절실한 북텍사스 가정에 안도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TAFB는 각 가정이 신원 증명이나 서류 제시 없이 즐거운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행사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TAFB는 내년에도 음식 나눔 행사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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