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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코로나 19 검사소, 또다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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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코로나 19 진단검사소를 찾아 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DFW 전역의 코로나 19 진단검사소들이 느린 속도지만 사람들의 발길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연말 연휴 기간 여행과 오미크론 변종 때문에 내년(2022년) 1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헬스 내과 그룹의 가정의학의 나탈리아 구티에레스(Natalia Gutierrez) 박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도 초기 단계 수준이지만 크게 우려된다면서 이전 확산 상황에서 병원의 많은 입원 환자들이 코로나 19 확진자들이었다면 지금은 독감 환자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내년 1월이 다가오는것이 상당히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DFW 병원협회(DFW HC)에 따르면 현재 북텍사스 내 병원들에 약 800명의 코로나 19 환자들이 입원해 있습니다. 스티븐 러브(Stephen love) 회장은 입원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스턴 메소디스트(Houston Methodist) 병원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확진자가 신규 유증상 확진자의 8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 델타 변종으로 인한 감염자가 신규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기까지는 3개월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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