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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일리노이, 미성년 낙태권 확대…“부모에 알릴 의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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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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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가 2024년부터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합법적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낙태권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17 17세 이하 미성년자가 낙태를 원할 때 부모에게 사전 고지하도록 하는 요구 사항을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기존 법은 원치 않는 임신을 하거나 강간·학대 피해를 보는 등 임신에 가장 취약한 미성년 임신부들을 처벌했다"며 폐지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절반의 주에선 미성년자가 낙태 시 부모 또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지만 일리노이는 '고지' 의무만 있을 뿐 동의를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처에 대해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자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모 권리를 박탈한 것"이라며 프리츠커 주지사와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일리노이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낙태권을 가진 주 가운데 하나로 주 보건부에 따르면 일리노이에서 낙태 시술을 받은 타주 여성은 2019 75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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