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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DMV, 자동차 딜러들에 지문 채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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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자동차관리국 DMV가 종이로 된 임시 자동차 번호판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해 자동차 딜러들에게 지문 채취를 권고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주전 현지 매체인 NBC 5에 의해 자동차 종이 임시 번호판의 대규모 사기 및 불법 판매 규모가 폭로됐습니다. 이후 텍사스 자동차 관리국(DMV)의 자문 위원회는 소규모의 자동차 딜러에 대해 더 강력한 신원 조회를 만장일치로 권고했습니다.
어제(16일) 자문 위원회는 딜러 면허(dealer's license)를 신청할 때 모든 비프랜차이즈 자동차 딜러에게 지문 채취를 권장했습니다. 또한 소규모 딜러들이 인쇄할 수 있는 임시 자동차 종이 번호판수를 연간 900개로 제한했고 DMV가 검문 실사를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같은 권고들은 사기범이 딜러 라이센스를 사용하여 수천 개의 종이 자동차 번호판을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부 소형 자동차 판매점의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DMV 기록에 따르면 서류 상으로 존재하는 자동차 딜러들이 수만 장의 텍사스 자동차 종이 번호판을 인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임시 번호판이 DMV 시스템에서 발급된 뒤 온라인 상에서 불법으로 거래돼 왔습니다.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의 마이크 브래드번(Mike Bradburn) Constable Detective는 해당 위원회에서 자동차 임시 번호판을 불법 거래하는 일부 딜러들이 가짜 신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문 채취가 사기 행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권고안은 전체 DMV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주 의회의 승인 없이도 DMV가 소규모 자동차 딜러들의 지문 채취를 수집할 수 있는지 대한 법적 문제도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소집한 특별 회기가 없으면 주 의회는 2023년까지 다시 소집되지 않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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