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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 11개월째 공석, 양국 긴장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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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 주재 대사를 아직도 지명하지 않아 양국 간 긴장 요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어제 NBC 방송에 따르면 한 전직 고위급 당국자는 "최근 몇 달간 이를 둘러싸고 말들이 나왔고, 이제는 더 커지는 중"이라며 "점점 이것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년 3월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주한 미 대사 자리가 비어있는 것은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전 백악관 관계자는 우려했습니다.
무엇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주중, 주일 대사 지명자를 나란히 발표했다는 점에서 긴장이 더 커지고 있다고 NBC는 보도했습니다.
주중 대사 지명자는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부 차관, 주일 대사 지명자는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입니다. 둘 다 정계의 거물급 인사라는 점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대일 관계 구상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 고위급 당국자는 NBC 방송에 "미국 대사가 임명 또는 지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라며 “미 정부가 따르는 절차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일본, 중국에 미국 대사가 지명됐다는 것이 절차 이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한국에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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